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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드림 2008년 5월호의 '역전 검사 첫 공개 스페셜' 중 일부를 발췌, 번역 했습니다.

[관련글] 역전 검사, 첫 공개 스페셜

개발 스태프:
에시로 모토히데 씨: 프로듀서.
야마자키 타케시 씨: 디렉터.
이와모토 타츠로우 씨: 일러스트레이터.


> 팬의 기대에 응하기 위해서

--- '4'의 가류 검사를 주인공으로 한다는 의견은 없었나요?

에시로 물론 가류 검사라던가, 다른 검사도 매력적입니다만, 이 『역전재판』 시리즈의 팬디스크 적인 측면도 있으니까요. 그런 흐름으로 간다면, 팬 여러분께서 기뻐해주실 스핀오프 기획으로서, 미츠루기는 역시 빼놓을 수 없지않을까 했습니다.

야마자키 그런 의미에서는, 미츠루기는 팬 여러분들께 굉장히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라서, 기대랄까 이미지가 어긋나지 않도록 만들어지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지적이고 쿨한 부분과 조금 장난기 있고 순진한 부분도 있는 듯한. 그 부분을 제대로 반영하고 싶습니다.

이와모토 플레이하신 유저 분이, '아, 미츠루기라면 분명히 이렇게 하겠지' 라는 것을, 플레이하면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 『역전검사』라는 타이틀에 대해서

--- 타이틀은 쉽게 정해졌나요?

에시로 그게 말이죠, 여러가지로 타이틀 제안이 나왔어요 (웃음)

야마자키 직구 승부로 『미츠루기 레이지』라던가.

일동 (웃음)


>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있어서의 검사라는 존재

--- 이제까지 변호사 시점이었기 때문에, 역전이라는 전개가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전하는 검사라는 건 어떤 것인가요?

에시로 이번의 『역전검사』에서의 역전이라는 의미는, 무죄인 사람을 유죄로 한다는 의미에서의 역전이 아니라, 예를 들면, 누군가를 구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츄에이션 속에서, 어떤 상황에서 다른 상황으로 크게 움직여서, 의외성을 주는 전개를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법정에서 역전하는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게, 좀더 큰 의미에서의 역전이 되는 것이죠.

--- 발상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군요

야마자키 예. 『역전재판』은 법정 배틀이라는 형태로 추리의 즐거움을 승화시키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는 그 추리하는 즐거움을, 유저분들께서 미츠루기 자신이 되어서 사건 현장에서 증거나 보순을 발견한다는 형태로 느끼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 그러면, 장르로 바뀌었고, 법정은 나오지 않는 것인가요?

에시로 이제까지 같은 법정으로서의 배틀 신은, 이번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 하지만, 법정이 없어지면 검사가 아닌 것 같은 기분도 드는데요.

에시로 『역전재판』의 세계에서의 검사라는 것은, 이런 모습이어도 괜찮지 않을까, 같은 것이 베이스에 있습니다만 (웃음).

--- 실제의 검사와는 조금 다르다는 거군요 (웃음). 그러면, 미츠루기는 이 세계에서 어떤 검사가 되었나요?

야마자키 미츠루기가 처음 『1』에서 적 캐릭터로서 나왔을 대는, 유죄로 만드는 것만이 목적인 정말로 검사 그 자체였잖습니다.
그것이 나루호도 군과의 싸움에 의해서, 점점 변화해와서, 『3』에서는 변호사로도 되어버린 것이지요.
그런 흐름 속에서, 그에게 사건의 진상을 쫓는 자세가 싹터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넓어진 마음의 연장선 상에 또 다른 미츠루기의 모습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 라고 하시면, 이야기는 『3』과 『4』 사이의 이야기가 되는 것인가요?

에시로 앗.

이와모토 말했다~ 라고 생각했어요 (웃음)

--- (웃음). 하지만, 미츠루기는 거의 일본에 없고 말이죠.

야마자키 예, 『2』때부터인가 해외에 가거나 했었죠.

에시로 단지, 그다지 시대 설정을 '여기입니다'라는 식으로 정해버리면 세계가 좁아져버리기 때문에, 내면적으로 성장한 미츠루기가 활약하는 시대라는, 조금 커다란 틀 안에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서브 캐릭터에게도 스포트라이트가.

--- 히로인은, 물론 아주머니라던가.

야마자키 그렇네요.

이와모토 그렇네요, 라니 (웃음).

에시로 '밋쨩, 밋쨩'이라고 하잖아요 (웃음).


--- 이번에는 이토노코 형사가 중요한 포지션이 되는 것 같네요.

야마자키 나루호도 군 시점의 세계에서는 협력자였던 이토노코도, 미츠루기 시점의 세계가 되면 중요인물이 되어서 클로즈업된다고 할까요.
그래서, 뭔가 다른 일면이 이야기에서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 이제까지 언급되지 않았던 2 사람의 신뢰 관계에 얽힌 비밀 같은 것도 밝혀진다던가?

에시로 상당히 예리하시군요 (웃음).
『역전재판』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부분이라면, 역시 이런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를 넓혀가고 싶으니까요. 가능한 한 나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러프 일러스트에서 손가락을 들이대는 그림도 있었고 하니까, 이토노코 형사의 멋진 일면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야마자키 아니, 그건 깨닫고보니 그려져 있었습니다 (웃음).

이와모토 제가 멋대로 그렸습니다.

일동 (웃음)

이와모토 하지만, 이렇게 이토노코의 그림을 그린 건 처음이군요.
역시 미츠루기가 주인공이 되면, 이토노코는 빼놓을 수 없지요. 이번에 그리고 있는 표지 일러스트에도, 이번에는 이토노코에게 이 정도의 위치를 맡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츠루기와 이토노코를 크개 세웠습니다. 그리고, 1 명 수수께끼의 여성을...

---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 이제까지와는 달리 멋진 모습의 이토노코 형사입니다.
뒤에서 우산 받쳐주는 장면부터 코피가 나려고 합니다. ~_~

역전재판4는 뭐랄까, 게임이 손에 달라붙지 않아서 몇 번이나 중간에 던졌습니다.
주연 캐릭터들이 제대로 자리를 못 잡고 떠있었던 것도 그렇고,
드라마 없이 추리와 트릭만을 들이대는 것도 그렇고요.
이런 상황에서, 역전5보다는 스핀오프인 역전검사 쪽이 오히려 반갑습니다.


퇴근이 꽤 늦었습니다. 잠과 게임 중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 배고프네요.




닌텐도 드림 2008년 5월호의 '역전 검사 첫 공개 스페셜' 중 초반 일부입니다.

NEW 역전 NOT 재판 프로젝트!
이번의 주인공은... 미츠루기 레이지!

개발 스태프:
에시로 모토히데 씨: 프로듀서.
야마자키 타케시 씨: 디렉터.
이와모토 타츠로우 씨: 일러스트레이터.


> 「주인공은 처음부터 정해져있었다!?」

--- 『역전검사』의 발표에 놀랐습니다. 어떤 경위로 미츠루기가 주인공이 되었나요?

에시로 이번의 기획을 세울 때, 『역전재판』이라는 세계를 사용해서 뭔가 재미있는 것을 만들 수 없을까 하고 줄곧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 자신도 시리즈를 전부 플레이한 팬이거든요.

--- 언제쯤 시작된 건가요?

에시로 아이디어 자체는 작년 여름말 정도일까요. 그 때 야마자키에게, 「이런 걸 생각했는데 어떨까?」라고 상담했더니, 「재미있겠네요. 기획을 생각할게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런 모습으로 하고 싶다고 이야기가 진행된 것은 초가을입니다.

--- 처음부터 미츠루기를 주인공으로 기획이 시작된 것이군요.

에시로 예. 팬 여러분 사이에서 미츠루기의 인기가 높다는 것도 있었고해서, 뭔가 한다면 미츠루기로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이와모토 씨는 이제까지, 미츠루기의 성우를 담당해왔는데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분은 어떠셨나요?

이와모토 이제야 왔구나, 라고 할까요. 언젠가 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생각보다도 시간이 걸렸구나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이런 스핀오프 작품은 영화에도 있고, 저는 좋아하는 타입의 기획이어서, 들었을 때는 기뻤습니다.

--- 미츠루기 안에 있는 사람이고요 (웃음)

이와모토 하지만, 「미츠루기는 좀더 무뚝뚝하다구요」 같은 식으로 잔뜩 NG를 냈었지요.

--- 이번에도 녹음하게 되나요?

이와모토 (야마자키 씨를 보며) 할려면 금연해야겠네요 (웃음)

일동 (웃음)

--- 일단 여기까지 ---

(닌텐도 드림 20008년 5월호)
수사 중에는, 위쪽 화면에서 미츠루기를 움직이고,
아래쪽에서는 맵이 표시됩니다.
이곳은 도로 같은데요, 여러가지로 신경쓰이는 것이...

아래쪽의 근엄한 미츠루기도 좋지만,
위쪽에서 뛰어다니는 미츠루기도 꽤 귀엽네요.

옆에 서있는 이토노코기리 형사가 히로인
미츠루기 검사와 함께 현장을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인터뷰에 소개된 다른 사진들을 보면,
인물 파일이나 조사 수첩 같은 인터페이스부터,
사람들의 말을 듣고 모순을 찾아서 지적하는 흐름도
역전재판과 같습니다.

재판은 하지 않는다고 하니,
역전재판의 탐정편만 플레이하는 기분일지도 모르겠네요.

짧게짧게 끊어서 올릴 생각이라서, 다음 편은 내일 정도에 올라옵니다.

아직은, 발매일 미정 가격 미정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4의 더듬이머리가 안 나올 예정이어서 다행스럽습니다.
(가류 검사가 지나간다던가 하면 조금 반가울지도 모르겠지만요)

오래간만에 글을 썼습니다.
오래간만에 게임기도 켜봤습니다.
어느새 6월이군요...


[링크]
[日] CAPCOM 역전검사 공식 페이지





1. 대략 며칠 전부터
감기에서 발전한, 세균성 비염 + 기관지염 + 후두염의 트리플 히트로 데미지 9999.
제가 듣기에는 목소리가 뒤틀려있는데, 사람들이 괜찮다고 합니다.
저는 미쳐있고 주위 사람들이 그것을 가엾게 여겨 말을 맞춰주고 있다는, 모씨의 마이너스적 자기 암시가 문득 떠올라 울적해졌습니다.

2. 실은 지난 주에
꽃놀이를 다녀왔습니다.
함께 갔던 분들(의 카메라. 캐논 모듬)
'Canon ~ 대박을 바라는 어느 덕후들의 꽃놀이'를 연상하게 하는 조합이었습니다.
펜탁스케백이+35미리단렌즈였던 저는 미묘한 서러움을 느꼈습니다.

3. 그러고보니 지난 달에
회사에서 정치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뿌리깊은 오해와 능력을 넘어선 욕심은, 적절한 이간질을 동반한 능숙한 부추김으로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결국에는 저처럼 그런 일을 전혀 모르고 있던 사람들을 한 명씩 찾아와서
우리 실은 이래저래서 헤어지기로 했어. 넌 엄마랑 살래? 아빠랑 살래?
라고 묻는 상황까지 가버렸습니다.

상황은 시시각각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설득/회유를 하러 오는 사람들은 제각기 태도도 사연도 입장도 희망도 달라서,
한 편의 체험형 스펙터클 정치 스릴러를 감상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눈물을 글썽이며 억울하고 부조리하고 정당하지못했던 사연을 말하셨던 분도 있었지만
목소리가 취향이 아니어서 상대가 너무 격하면 오히려 식어버리는 공돌이의 특성상 역효과였습니다.
'정의가 어디에 있는 것 같나요?'라는 대사를 리얼타임으로 듣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글쎄요, 보통 정의는 헤더 파일에 있는 것 같던데요'라고 대답해봤습니다만 결과는 참담)

4. 연초부터 n 번의 주말에 걸쳐서
200여권 정도를 북오프와 재활용으로 처분했습니다. 시원시원.
그래봐야 책장 두 칸이 못되는 정도여서 바닥에 쌓여있는 책들은 대부분 여전히 널려있습니다.
표지/제목/광고에 낚였던 책과, 지금은 이해하고 싶지않은 심리 상태로 특공을 걸었던 책을 대충 처분하니,
추리물과 요괴물과 4컷만화가 책장에 가득해서 자신의 폭 좁은 취향에 절망했습니다.

5. 되집어보자면 재작년 정도에
시작된 슬럼프는, 습관이 될 정도로 반복적인 슬픔과 무력감과 불안과 상실감에 힘입어
물컹거리고 진득거리는 암적색의 울증이 되어 딱딱하게 굳어가고 있습니다.
절망할 기력조차도 없고, 형태를 갖춘 감정이 만들어지지않고 불쾌감과 짜증스러움만이 치밀다가 부서집니다.
감정이 잘 분리된 쿨한 개발자가 되고 싶었긴 했지만, 이렇게 드라이하다 못해 푸석푸석한 인간은 괴롭습니다.
몰입도 사고도 기억도 상상도 연상도 발상도 이해도 시작도 할 수 없는 상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두렵습니다.

바라지않아 희망이 없고 뜻하지않아 의미가 없고 원하지않아 목적이 없고 행하지않아 결과가 없이
잘도 여기까지 와버렸습니다만.
리셋 버튼도 중단 세이브도 회복의 샘도 2회차 플레이도 게임 오버도 없는 게임에 슬슬 질려버린 것 같습니다.

6. 방향을 바꿔서

내일 드디어 Wii가 정발됩니다.

본체와 주변 기기, 게임 가격도 생각했던 것보다 저렴하고,
동발 타이틀이 의외로 다양해서 향후가 기대됩니다. (보물섬과 엽기토끼가 같이 나올 줄은; )
아쉬운 점이라면 광고에 나오는 남자분 표정이 좀 미묘한 것 정도?;
(동건 오빠가 어쭈~ 이거 봐라~ 하는 표정으로 테니스 치거나, 폼 잔뜩 잡고 권투를 하거나, WiiFit에서 비틀비틀거리고 좌절하는 광고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아)

한국 고유 지역 코드 설정으로, 일/영판 게임 못 돌리고, GC게임 못 돌린다고 합니다만서도,
일단 닌텐도가 조준사격하는 유저층은 훨씬 비싼(!) 외국 게임이 돌아가는지는 아예 관심도 없을테고,
지금 일판Wii 돌리는 사람들도 이미 1년도 더 전에 플레이한 게임들이라 지름레이더가 활성화되지 않을 듯.
지역 코드는 오히려 역수 방지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제가 정발 Wii를 사게 되는 시점은,
아직 안 해본 게임이 정발되거나,
신색상 태극무늬 Wii 한국 한정판 같은 녀석이 등장하거나,
파엠이나 페이퍼 마리오에서 번역 센스가 작렬하거나,
수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Wii 판매량이 바닥을 칠 때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공식적으로는 GC가 발매된 적 없다'니...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서도 참...


덧. 복사 쓰는 사람을 코어 게이머라고 부르는 건 역시 이해 불가. 자칭이든 타칭이든.
공공장소에서 사용하거나 넷에 접속하거나 블로그에서 자랑하거나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게임 즐기는 사람을 바보 취급 하지만 않으면, 닥터를 쓰든 너스를 쓰든 별 관심 없긴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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